불체 청년 추방유예(DACA) 승인자의 미군 입대 허용 방침이 보류됐다.
국방부는 지난달 DACA 승인자가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MAVNI)을 통해 입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MAVNI를 운영하는 유일한 군대인 육군은 현재 MAVNI 입대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고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3일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육군은 현재 MAVNI를 통한 입대 희망자의 신원조회 절차 문제 등을 점검하며 새 규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MAVNI 입대 신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육군은 11월 말부터 입대 신청 접수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DACA 승인자들의 입대 신청도 이때부터 이뤄질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미주중앙일보 신동찬 기자>
This entry was posted in Recent News. Bookmark the perma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