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2순위에 새로운 컷오프 데이트가 부과되면서 2년반이나 후퇴해 취업 3순위 보다 늦어지게 됐다.
취업 3순위는 보름 더 나아갔으며 가족이민에서는 모든 순위에서 접수일이 오랫만에 진전됐다.
◆취업 2순위 새 컷오프, 2년반 후퇴=2016회계연도를 마무리하고 있는 8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경고대로 취업이민 2순위 신청자들이 발목 을 잡혀 취업이민 3순위 보다 뒤쳐지게 됐다.
8월 문호에서는 취업이민 2순위에서 새로운 컷오프 데이트가 설정되면서 2년반이나 후퇴하는 바람에 상당수가 그린카드를 받는데 일시 지연사태를 겪게 됐다
미 국무부가 11일 발표한 8월 비자블러틴에 따르면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일(Final Action Date)에 새로운 컷오프 데이트로 2014년 2월 1일이 설정돼 2년 반이나 후퇴하게 됐다.
반면 취업이민 3순위의 승인일은 2016년 3월 15일로 보름 더 진전됐다.
이로서 취업이민 2순위 신청자들이 3순위 신청자들 보다 2년 반이나 더 늦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이상현상을 겪게 됐다.
다만 취업이민 2순위의 고통은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취업이민 2순위 승인일에 새로 부과된 컷오프 데이트는 8월과 9월에만 고통을 안겨줄 뿐 새 회계연도 가 시작되는 10월에는 없어지고 다시 오픈될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I-485(영주권신청서)와 워크퍼밋 신청서 등을 제출할 수 있는 접수일(Date of Filing)은 취업이민 의 모든 순위에서 8월에도 오픈됐기 때문에 심각한 타격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민 승인일 동결~두달, 접수일 3주~세달진전=가족이민에서는 승인일이 동결에서 두달진전으로 나뉜 반면 접수일은 오랫만에 모든 순위에서 3주내지 세달이나 진전됐다.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승인일이 2009년 5월 22일로 가장 많은 두달 개선됐으며 접수일은 2010년 1월 1일로 세달이나 빨라졌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승인일이 2014년 11월 15일에서 동결됐으나 접수일은 2015년 11월 22일로 5주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일이 2010년 1월 8일로 한달개선됐으며 접수일은 2011년 2월 8일로 7주 나아갔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4년 12월 1일에서 또 동결됐으나 접수일은 2005년 8월 22일로 3주 빨라졌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3년 9월 15일로 1주 개선됐으며 접수일은 2004년 6월 15일로 6주 진전됐다.
<Koru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