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3순위-2015년 2월 15일 한달 보름 개선
가족이민-2개순위 동결 최대 5주, 느림보
6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도 취업이민 3순위가 한달 보름 더 진전됐으나 속도는 또 반감됐다.
가족이민에서도 2B와 3순위가 동결되는 등 더욱 느린 답보상태를 보였다.
◆취업이민 3순위 한달 보름 진전=6월 1일부터 적용되는 6월 영주권 문호에선 한인들이 많이 몰려 있는 취업이민 3순위가 한달 보름 더 진전됐으나 진전 속도는 전달보다 또 절반으로 떨어졌다.
미 국무부가 11일 발표한 6월 비자블러틴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의 컷오프 데이트가 2015년 2월 15일로 정해져 전달보다 한달 보름씩 더 진전됐다.
취업이민 3순위는 올들어 1월과 2월에 연속으로 7개월씩 더 나아갔다가 3월에는 5개월, 4월에는 4개월, 5월에는 3개월로 매달 느려져온 끝에 6월에는 한달 보름으로 반감된 것이다
이 때문에 속도가 매달 줄고 있어 앞으로 남은 7월부터 9월사이 석달안에 동결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 국무부가 당초 진전을 예고한 5월이 지난 후 6월에 진전 속도가 절반으로 떨어졌고 향후 전망도 언급하지 않고 있어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까지 속도가 더 느려지거나 동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취업 3순위 컷오프 데이트는 10월부터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때문에 갑자기 후퇴 되지는 않을 것이고 2015년도분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업 2순위를 비롯해 4순위 종교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모두 6월에도 오픈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가족이민 동결~최대 6주 진전=이에비해 가족이민에서는 2B와 3순위에서 동결돼 더욱 느린 답보상태를 겪게 됐다.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2007년 9월 1일로 전달과 같이 보름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의 컷오프 데이트는 2013년 10월 1일로 역시 전달과 같은 한달 개선됐다.
반면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8년 9월 15일에서 동결됐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도 2004년 2월 22일에서 멈췄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2년 9월 8일로 가장 많은 5주 빨라졌다.
가족이민의 심각한 적체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Koru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