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아이디(Real ID) 견본 |
1일부터 워싱턴 DC 리얼아이디(사진) 발급이 시작됐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사건으로 드러난 신원 확인상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화된 새로운 신분증이다. 연방의회는 지난 2005년 각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새로운 신분증을 발급해야 한다는 내용의 리얼아이디 법을 제정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연방정부 건물 출입시 신분을 증명하는데 사용된다. 또 2016년부터는 항공기 탑승시 신원확인용으로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당장 새 신분증을 발급받기 위해 차량국을 방문할 필요는 없다. 기존의 운전 면허증 유효 기간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이를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얼아이디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외에도 사회보장번호 등이 표시된다.
한편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차량국은 각각 지난 2009년, 2012년부터 강화된 보안규정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 연방정부 출입시나 항공 여행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50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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