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한달후인 12월 9일까지 연방기관 폐쇄를 모면하는 동시에 비성직자 종교이민, 시범 투자이민, 외국인 의사 취업, 온라인 취업자격확인E-Verify 프로그램도70일간 연장됐다.
이들 4가지 이민프로그램들은 9월 30일자로 시한만료됐다가 임시 연방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리 두달여 동안 임시 연장된 것이다.
새 2017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에 맞춰 연간 예산안을 확정짓지는 못했으나 대선 한달후인 12월 9일까지 임시예산안을 마련해 연방기관 폐쇄를 피한 동시에 중단위기를 맞았던 4가지 이민프로그램 들도 일시 연장됐다
연방 상하원은 12월 9일까지 지출하는 임시예산 지출 결의안을 최종 통과시켜 연방정부폐쇄를 모면 했는데 이 조치에 한시법으로 운용되고 있는 4대 이민프로그램들이 올해도 중단위기를 맞았다가 함께 70일간 연장된 것이다.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투자이민 가운데 시범프로그램, 외국인 의사들을 고용하는 CONRD 30 방안, 취업자격확인 E-Verify 프로그램이 모두 12월 9일까지 임시 연장받아 계속 시행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4가지 이민프로그램들은 9월 30일자로 시한만료돼 중단위기를 맞았으나 임시 연방 예산안에 포함돼 일단 12월 9일까지 70일간 수명을 연장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10월 비자블러틴에서 최종승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공지됐던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시범 투자이민도 다시 그린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직자를 제외한 전도사, 성가대 지휘자및 반주자, 교회행정직원등 비성직자들은 앞으로도 일반직 종교이민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투자이민 가운데 파이러트(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부 리저널 센터 방안도 앞으로 계속 시행돼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투자이민의 투자액을 올리는 방안은 별도로 다뤄지기 때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와함께 영주권은 아니지만 의료인력난을 해결하기위해 각주별로 30명씩 외국인 의사들을 고용할 수 있는 CONRAD 30 프로그램도 유지됐다.
미국내 불법고용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취업자격을 확인하는 E-Verify도 역시 임시 연장돼 고용주들이 계속 이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종업원의 합법 취업 자격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들 4가지 이민프로그램들에 대해선 12월 9일을 전후해 3년등 장기 연장할 것인지, 아예 항구적으로 시행하는 영구화할 것인지, 투자금액을 올리게 될 것인지 등을 결정해 별도 법안이나 연방예산법안에 부착시켜 가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oru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