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마감되고 있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서의 4월 1일 접수일이 바짝 다가와 접수준비를 서둘 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4월 1일부터 사전접수가 시작되지만 1단계인 노동부의 LCA만 일주일이상 걸리기 때문에 접수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미국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 비자, H-1B 전문직 취업비자시즌이 찾아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1B 비자는 미국의 고용과 경제회복에 따라 조기에 마감되고 컴퓨터 추첨으로 비자주인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닷새동안의 접수기간에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H-1B 비자를 받기 위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연방 노동부는 접수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H-1B 비자를 받기 위해선 1단계로 고용주가 연방노동부에 LCA(Labor Certification Application)를 제출해 인증받아야 한다.
iCERT 라는 노동부 온라인 포털에서 LCA를 이파일해 승인받아야 하는데 LCA 수속에만 세븐 워킹데이나 걸리기 때문에 4월 1일 접수시작일에 맞추려면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연방노동부에서 LCA를 인증받으면 이민서비스국(USCIS)에 취업비자페티션(I-129)을 작성해 대졸이상의 학위 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사전접수를 4월 1일 시작하게 되고 5 비지니스 데이 동안 접수하게 된다.
그럴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4월 7일에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닷새동안 접수되는 비자신청서들을 놓고 마감 직후에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에 사전 접수하는 H-1B 비자는 2017회계연도 분으로 학사용 6만 5000개와 미국석사용 2만개 등 모두 8만 5000개를 발급해 10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미국경제 회복에 따라 해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H-1B 비자 신청서는 2014년에 17만 5000명, 2015년에는 23만 3000명이나 몰려 급증한 바 있다
지난해 전체 23만 3000명중에서 미국석사들이 5만, 학사들이 18만 3천명이었으며 당첨률은 미국 석사들은 최소 40%였던 반면 학사들은 26%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이민변호사들은 3월중에 철저히 취업비자 페티션과 증빙서류들을 준비했다가 완비된 서류를 사전접수 첫날인 4월 1일에 이민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송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학사이상 학위 소지자들이 전문직에 취업할 때 이용하는 취업비자로 매년 10월 1일부터 3년씩 두번 6년동안 미국업체에 취업할 수 있고 곧바로 영주권 신청절차를 밟을 수도 있게 된다.
<Koru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