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페티션(I-140)을 승인받으면 영주권문호에 들지 못하더라도 영주권신청서(I-485)를 접수해 워크퍼밋을 받을수 있는 사전등록제가 10월부터 준비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 사전등록제가 시행되면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접수한지 1년 정도면 워크퍼밋카드를 받아 돈을 벌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바마 이민행정명령에 따라 합법이민 신청자들에게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하려는 이민개선 조치들이 시행에 필요한 규정마련 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그 중에서 취업이민 신청자들이 고대해온 I-485 사전 등록제(Pre-Registration)가 10월부터 룰 메이킹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국토안보부가 예고했다.
국토안보부는 I-485 사전등록제를 시행하는데 필요한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10월에 초안(Proposed rule) 을 백악관 예산관리실(OMB)에 제출하고 30일~90일안에 승인받으면 연방관보에 게재해 여론의 코멘트를 받게 될 것으로 밝혔다.
이어 최종안(Final Rule)을 다시 발표하고 같은 절차를 거치거나 단축 절차를 밟아 시행하게 된다.
미 이민변호사들은 I-485 사전등록제가 두가지 규정안 절차를 밟아 확정되려면 적어도 6개월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실제 시행은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취업이민 I-485 사전등록제는 취업이민의 2단계인 취업이민페티션(I-140)만 승인받으면 3단계인 영주권신청서(I-485)를 비자블러틴의 컷오프 데이트안에 들지 못했더라도 사전접수할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이제도가 시행된다면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I-140을 승인받는대로 비자블러틴의 컷오프 데이트와 상관없이 I-485, 즉 이민신분조정신청서(일명 영주권 신청서)를 이민국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I-485와 함께 워크퍼밋 카드 신청서(I-765)와 사전여행허가서(I-131)를 접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사전 등록되는 I-485는 비자블러틴에서 컷오프 데이트안에 들어야 최종 승인되지만 그 이전에 워크퍼밋 카드와 사전여행 허가서는 승인받을 수 있게 된다.
달리말해 그린카드는 자신의 차례가 와야 받을수 있으나 수년간 기다리면서 워크퍼밋을 신청한지 3~4개월 안에 미리 받아 취업해 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또 워크퍼밋을 받으면 즉시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신청할 수 있고 이를 요구하는 주지역에서도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영주권 스폰서 고용주도 바꿀수 있게 되며 사전여행 허가서를 승인받아 해외여행도 가능해져준 영주권자의 혜택을 받게 된다.
<Koru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