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원 80명이나 연대서명서한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 사용하지 못한 취업 영주권번호 재사용을 촉구하고 나서 20만내지 25만개의 복원사용으로 합법이민적체부터 해소하는 방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
취업 영주권번호 20만개 내지 25만개를 재사용하면 취업이민 3순위까지 오픈되고 간호인력과 스템 분야, 창업 영주권 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거 20년동안 사용하지 못해 사장돼 있는 취업이민 영주권번호 20만개 내지 25만개를 재사용하는 방안이 탄력을 받고 있어 이른 시일내 가시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방하원의원 79명이나 연대서명한 서한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 합법이민제도의 개선 조치로 과거에 사용하지 못한 영주권 번호를 재사용하는 방안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 연대서명한 연방의원들을 보면 민주당 원로 존 카니어스, 존 루이스, 찰스 랭글 하원의원과 마이크 혼다, 실라 잭슨 리, 조 로프그랜,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 등 이민개혁파 의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에대해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의 리언 로드리게즈 신임 국장은 현재 미 국무부와 미사용 영주권 번호 재사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선 늑장이민행정 등으로 회계년도내에 배정된 영주권 번호를 사용하지 못해 사장되는 사태를 빚어왔는데 이를 다시 끌어다가 영주권을 추가 발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현재 1992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하지 못한 취업이민 영주권 번호 20만개내지 25만개를 재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민당국은 시사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이 방안을 확정할 경우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16회계연도부터 일시에 사용 하든지, 아니면 분할해 재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부분은 취업이민에 사용되겠지만 일부는 간호인력, 스템(과학기술공학수학)분야, 창업영주권 등에 배정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미사용 영주권 번호를 재사용하게 되면 취업이민에서 컷오프 데이트가 설정돼 있는 3순위 일반국가 출신들이 오픈돼 1단계인 노동허가서만 승인받으면 즉시 이민페티션과 영주권신청서를 접수해 사실상 영주권자와 같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간호인력 수만명에게 추가 영주권을 발급하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외국유학생, 창업자들에 대한 영주권을 신설해 한해 2만명 안팎에게 그린카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oru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