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5월부터 중국 국적자 한해 적용
투자이민(EB5) 영주권 문호에 우선일자(cut-off date)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 국무부는 지난 11일 4월 영주권문호를 발표하면서 오는 5월 영주권 문호에서부터 중국 국적자에 한해 우선일자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적자에 한해 우선일자가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투자이민 신청자의 85%를 중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어, 국가별 쿼타 상한 적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우선일자가 도입되면 중국인 투자이민 신청자는 중국 현지 미 재외공관에서 투자이민신청서(I-526)을 접수해 승인받을 수는 있으나, 투자이민비자 발급이나 미국내 영주권 신청에서 우선일자를 적용받게 된다.
앞서 지난해 미 이민변호사협회(AILA)도 ‘2015년 투자이민 전망’을 통해 중국인 투자이민 신청 증가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져 2015년 5월 또는 6월 영주권 문호에서부터 투자이민문호 후퇴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 미주한국일보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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